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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가업 승계와 0.01mm 오차에 도전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문 신기술에 매진

MC 나일론, PTFE, POM, PEEK, HDPE 등 다양한 관련 계통 제품을 제조 납품 가공하는 ㈜일풍산업이 업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한데는 전기, 기계금형 전공한 자녀의 합류가 크게 한몫했다. 최근엔 세계적인 공작기계 기업 '하스오토메이션(미국)사'의 GR510, VF-4SS 등 다량의 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작성일 : 2019-02-19 14:40 수정일 : 2019-02-28 08:56 작성자 : 이병원 (voicepop@hanmail.ne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작 및 가공업으로 19959월 창업 이래 한눈팔지 않고 오직 한길을 걸어오며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자녀에게 전수하며 성공적인 기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일풍산업의 최금록 대표를 만났다.

(주)일풍산업 최금록 대표

2019.01, KOSIS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년 실업률 8.9% 청년 실업자 378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렇게 실업자가 많은 데도 중소제조업은 직원을 구할 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들이 대기업보다 급여가 낮은 중소제조업 취업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불황으로 다수의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문을 닫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일풍산업은 밀려드는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고민에 빠져있다.

 

물론 일풍산업이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업체들의 연쇄 부도를 몰고 온 IMF 파고를 시장 상황을 잘 읽고 대처하여 넘긴 이후 순조로운 순항을 해 왔다. 이후 다가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별 어려움 없이 견뎌 왔다. 최금록 대표의 이런 순항엔 그동안 쌓아온 관계기업간의 변치 않는 신뢰와 이런 신념을 통한 고객 관리 원칙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인생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필연만이 존재하죠. 각고의 노력과 땀으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거죠. 준비된 자가 사과를 따는 것 아니겠어요?”라며 최금록 대표는 내일을 향한 준비와 현재의 최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프로그램 셋팅 준비를 하고 있는 최금록 대표

MC 나일론, PTFE, POM, PEEK, HDPE 등 다양한 관련 계통 제품을 제조 가공하는 일풍산업이 나름 업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된 데는 전기 기계를 전공, 첨단 장비를 잘 다루는 자녀의 합류가 크게 한몫했다.

최근엔 세계적인 공작기계 기업 '하스오토메이션(미국)'GR510, VF-4SS 등 다량의 첨단 설비를 갖추고 단기 유학해서 장비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과 관련 응용기술 수업을 받고 돌아왔다. 또한 타사와의 기술공유와 응용, 기업 발전을 위해 끈임 없이 공부하며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하스오토메이션'사의 지속적인 기업 연수를 지원 받고 있다.

아버님이 평생 닦아놓으신 기반이 없었다면 저의 기능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아버님이 이루어 놓으신 축적된 기술을 전수 받음으로 저의 작은 역량이 쓰임을 찾게 된 거죠. 가업을 잇는 다는 게 축복이며 선물이라 생각 합니다. 이렇게 기반을 만들어 주신 아버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라며 일풍산업의 부장으로 일하며 가업을 잇는 아들 최형태 부장은 매일 하는 업무가 의미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가업 승계 수업을 받고 있는 최형태 부장

삼성, SK, 현대, 등 대기업과 대영 산업 등 중소업체들에 주로 납품하고 있는 (주)일풍산업은 높은 품질과 창조적인 제품관리로 관계 기업의 높은 만족도로 불경기라는 단어를 잊고 있다. 아버지의 축적된 기술과 아들의 신지식, 신기술을 통한 혁신이 시너지를 내는 현장을 보니 불황의 그늘에 쌓인 우리나라 제조업의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생각과 함께 모처럼 제조업의 희망을 보았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은 언제나 참되다. 제조업이 아무리 위기라 해도 신뢰와 신념이 뒷받침되는 철학을 실천하고, 가족이 함께하면 제조업에도 늘 희망의 아침 해가 밝게 비출 것이다. 가족이 없는 회사는 마음을 열고 사람을 보라 열식구 안 부러운 가족(?)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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