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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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300만 달러 신탁기금 협정

작성일 : 2018-05-14 06:47 수정일 : 2018-05-16 08:06 작성자 : 한희정 (hhjfilm@naver.com)

 

기재부는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요르단 소야이마에서 개최된 제27차 유럽부흥개발은행(이하 EBRD)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ERBD 부총재를 만나 300만 달러 규모의 신탁기금 재원을 보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신탁기금 협정문도 개정했다. 

 

‘경제의 역동성 제고’(Energizing Economies)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연차총회에는 EBRD의 68개 회원국 대표와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금융기관 및 기업 CEO 등이 참석해  EBRD의 2017년 사업승인 실적 및 재무제표 등 작년 실적을 점검하고, 그리스의 수원국 지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규 세제실장은 EBRD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하는 거버너 총회 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설명하면서, 향후 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남․북한의 노력에 대한 회원국들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또한, 수원국을 사하라 이남 국가에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EBRD의 계획 및 추진 일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김병규 세제실장은 EBRD 부총재(Pierre Heilbronn)을 만나 EBRD 내 한국 신탁기금을 통한 한-EBRD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18년 3백만불 규모의 신탁기금 재원 보충, 신탁기금 지원지역․분야 확대 등에 관한 신탁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함께 서명하였다.

 

아울러 김실장은 EBRD 경제정책거버넌스 국장과도 면담을 가지고 EBRD 내 한국 역할 확대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ERBD는 동구권 및 구소련 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91년 설립된 개발금융기구로 한국은 창립회원국이다. 

 

취재 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