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건강/정보

HOME > 건강/정보

요즘 입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시죠? 기분 탓이 아닙니다!

-50~70대 환절기 구강건조증 적신호

작성일 : 2017-05-15 18:59 작성자 : 이나영

취재 이나영 기자 자료 심평원(www.hira.or.kr)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 때문에 입안이 바짝 타 들어가는지 부쩍 입안이 건조해 짐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기가 일쑤다.

하지만 이는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건강의 적신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구강건조증 진료인원은 7,525명으로 겨울에서 봄이 되는 환절기인 3월과 4월(2,038명)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연령별로는 70대 26.3%(1,992명), 60대 19.7%(1,492명), 50대 17.8%(1,348명) 순으로 50~70대의 비율이 전체 비율 중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조증은 구강 내부에 분비되는 타액의 양이 1~1.5L(성인 기준) 보다 적어졌을 때 나타난다.

타액의 양이 적어지면 구강에 건조함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이로 인해 구취, 혀나 구강점막 등의 통증, 틀니 착용시 잇몸 통증,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은 크게 약물복용, 방사선치료, 쇼그렌증후군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및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충치, 구강진균 감염, 혀 통증, 구강궤양 등의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하는 생활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자주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침의 분비를 자극하는 무설탕 껌이나 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론 흡연과 음주는 자제해야 하며 뜨겁고 건조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피하고 평소에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