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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50대 이상 실명 질환 발생 빈도 잦아

-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야맹증, 시야가 가려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정밀검사 받아야

작성일 : 2017-05-09 15:06 수정일 : 2017-05-09 20:01 작성자 : 김민수

취재 김민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H43)’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 3천 명에서 2015년 125만 1천 명으로 연평균(8.5%↑)증가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37만 6천 명에서 2015년 55만 7천 명으로연평균(8.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45만 7천 명에서 2015년 69만 4천 명으로 연평균 (8.7%↑) 증가하였다.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
 

 



< 연도별 성별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 진료실 인원 현황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832,956 957,884 1,030,095 1,114,068 1,174,890 1,250,866 8.5
남성 376,185 425,453 456,073 490,074 518,332 557,114 8.2
여성 456,771 532,431 574,022 623,994 656,558 693,752 8.7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70대 이상이 8,4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692명, 50대 3,755명 순이며, 남성은 70대 이상에서 8,19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393명, 50대 3,096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70대 이상에서 망막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 혈관폐쇄, 황반원공이나 망막전막과 같은 주요 망막질환들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정은지 교수는 망막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재생되기 어려운 조직이다.

또한 안구내 들어온 시각적 정보를 시신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손상되면 치명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망막질환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망막질환이 발병하기 전 꾸준한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