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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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리해진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 유류구매카드사 복수화(1→3개) 및 카드 이용 범위 확대 추진

작성일 : 2017-05-09 14:55 수정일 : 2017-05-08 15:09 작성자 : 김상식

취재 김상식 기자

국세청은 지난 3월 29일 ‘경차 유류구매카드 사업자 추가 선정 공고’에 따라 카드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평가한 결과 평가점수가 높은 롯데카드와 현대카드를 추가 선정하여 지난 4월 27일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란 경차 연료로 사용한 유류에 부과되는 유류세 중에서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로 이번 2개 카드사의 추가 선정으로 이용자들의 카드 선택폭 확대로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현재 신한카드사 단독으로 운영중인 경차 유류구매카드를 이용자들의 카드사 선택폭 제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환급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를 추가 선정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유류구매 전용이던 것을 유류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이용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복수의 카드사 선정과 이용 범위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경차 환급 제도가 좀 더 활성화되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사는 전산개발ㆍ시범운영을 거쳐 ’17년 9월경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