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재무·세무·금융

불로식당 ·백초당한약방 등 14개 업체 백년가게 추가 선정

작성일 : 2018-09-13 10:55 작성자 : 한희정 (hhjfilm@naver.com)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6일 백년가게 육성사업 제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14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30개 업체이다.
 

이번 2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종합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9개, 도•소매업 5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서울 4개, 전북•대구•부산 2개, 경북•경남•전남•제주가 각 1개로 한정식 전문점 불로식당, 철판요리점 외바우, 40년 넘은 한약방 백초당한약방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O2O플랫폼사•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또한 가능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백년가게 1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21일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선정업체들에 대한 현판식은 중기부 차관, 각 지방청장 등이 실시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100year@semas.or.kr)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취재 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