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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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자영업 세정지원 강화"

작성일 : 2018-09-12 09:31 작성자 : 한희정 (hhjfilm@naver.com)

한승희 국세청장이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미디어홀에서 동대문패션타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11일 한승희 국세청장이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상인 대표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 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영세자영업자의 체납처분유예 등 ‘생계형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납기연장·세무검증 배제 등 경영애로 자영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국세청은 이번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에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금고충을 듣기 위해 본청·지방청(6개)·세무서(125개)가 전국 동시에 ‘세정지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국 세무서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회계)사가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공감소통을 통하여 ‘국민 중심의 세정운영’이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한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