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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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만나 협력 논의

작성일 : 2018-05-07 13:51 수정일 : 2018-05-21 10:46 작성자 : 한희정 (hhjfilm@naver.com)

 

취재 한희정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한국과 ADB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총리와 나카오 총재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 ADB 본부에서 면담을 가지고 한ADB 간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정부와 ADB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술 봉사단(Tech Corps) 협력협정문“EDCF-ADB 협조융자 MOU”에 서명했다.

김 부총리는 미주개발은행(IDB)에 이어 두 번째로 ADB와 협정문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청년기술봉사단과 관련하여, 한국의 우수 기술 인력들의 아태지역 개도국 기업 등에 대한 파견을 통해 한국과 역내 개도국 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역내 개도국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 청년 기술 인력의 해외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카오 총재는 한국은 ADB의 수원국에서 주요 공여국으로 전환한 나라로서, EDCFADB 간 협조융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온 데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협조융자 및 청년기술봉사단 사업 등을 통해 역내 개발에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한편, 김 부총리는 4.27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소개하면서, 향후 한반도 상황 진전에 따라서 아태지역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ADB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향후 남북관계의 진전 상황을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카오 총재는 최근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매우 고무적(encouraging)으로 본다고 답하면서, 향후 한반도 진전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