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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차린 푸짐한 밥상, 창創신新 문화밥상 시작!

작성일 : 2018-04-25 11:40 작성자 : 김민수 (kimst510@hanmail.net)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차린 푸짐한 밥상, 창創신新 문화밥상 시작!

오늘 4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 봉제 마을 창신동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창創신新 문화밥상’이 시작한다. ‘창創신新 문화밥상’은 문화를 통해 창신동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와 창신동을 찾는 손님 모두를 포함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창신동을 만들어내는 문화 나눔 잔치이다. 

취재 김보선 기자

‘창創신新 문화밥상’은 지난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단체로 수상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시재생지역만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더욱 많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공연메뉴의 인기 프로그램인 ‘누나 고마워요’는 동생들의 학업을 위해 봉제 산업에 뛰어들어 자신의 꿈을 접어야 했던 누나들을 위한 방문형 공연으로, 바쁜 업무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시락과 공연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메뉴인 ‘창신문화잇길’(전봇대 그래피티 봉제니팅)으로 골목길 갤러리가 탄생하며, 또 다른 길에는 ‘스토리잇다’(실을 활용한 설치미술)로 창신동의 골목길을 문화로 이어준다.

 체험메뉴인 ‘창신동 역사문화탐방단’은 사전에 신청자를 모집하여 창신동과 봉제거리, 지역 근현대 문화명소와 도시재생 지역을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과 함께 창신동 구석구석을 탐방한다. 또한, 봉제역사관 이음피움의 전시와 봉제 해설, 그리고 각종 봉제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교육적 프로그램이다. 

  4월 25일(수)을 시작으로 5월, 6월, 9월, 10월 총 5회에 걸쳐 ‘창創신新 문화밥상’은 매달 콘셉트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창신동 역사문화탐방단’ 신청은 아트브릿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