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재무·세무·금융

2조4571억 원 규모 소멸시효 채권 소각, 72만명 빚 탕감

-카드, 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 채권, KB국민카드가 가장 많아

작성일 : 2017-09-28 17:47 수정일 : 2017-10-05 17:51 작성자 : 정철현

취재 정철현 기자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2조4571억 원 규모의 소멸시효 채권이 소각되고 약 72만 명이 빚을 탕감받을 전망이다.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금융업권이 보유한 2조4571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소각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약 72만명이 이번 채권 소각으로 빚을 탕감 받을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단, 민생 119팀과 내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3차 부실채권 소각 보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인 소멸시효 완성 채권은 25개 카드·캐피탈사가 보유하고 있던 72만명의 것으로, 2조4571억원어치다.

가장 많은 부실 채권을 소각하는 업체는 KB국민카드로 1조4996억원어치 채권 40만7091건이 대상이다.

캐피탈사 가운데는 현대캐피탈이 1197억원어치를 소각해 가장 많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업계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