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세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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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총 1000억 원 대 창업 3PLUS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실시!

작성일 : 2017-08-17 13:54 작성자 : 조민수

취재 조민수 기자
 

신규 창업을 앞둔 기업에 숨통이 트일 만한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확산을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과 금리감면, 이자유예를 제공하는 1000억원 규모의 ‘창업 3Plus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은행은 사업기간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 기간별로 적용금리를 차등 감면해 준다.

창업 1년 이내 기업에게는 최대 2.0%포인트, 창업 1~3년인 기업은 최대 1.5%포인트, 창업 3~7년인 기업은 최대 1.3%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 준다.

창업 초기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창업 1년 이내 기업에게는 대출 후 최장 1년까지 이자도 유예해준다.

금리 감면과 이자 유예는 프로그램 시행 이후 신규 취급된 대출에 한해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창업기업 육성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